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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팀] ISO 23기 합격수기
ISO홍보팀
2025-02-16

안녕하세요. 23기 교환팀원, 24기 부회장을 맡게 된 국제금융학과 이정은입니다🥰

저는 외국인 친구와 추억을 쌓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진학 전 미국의 학교에 있었는데 그때도 ISO처럼 짝꿍을 정해 한국 학생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제 짝꿍이었던 친구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던 기억이 떠올라 이제는 제가 그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ISO는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친구들이 머무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실제 활동 시간은) 보통 4개월 남짓이고 길어도 8개월 남짓이라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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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류 전형은 어떻게 준비했었나요?

공통 질문 두 가지개별 질문 두 가지로 구성되는데,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글자 수가 정해지지 않은 개별 질문에 더 집중해 저를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우선 다른 팀 질문도 살펴보았는데, 이들에 비해 교환팀 질문은 꽤 추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환팀의 역할은 다른 팀에 비해 정해진 프로토콜이 없고, 사람마다 전부 다 다른 대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제 경험을 살려 구체적인 용어로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질문을 보고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의 해외 여행 경험이나 주변을 주의깊게 둘러보고 외국인이 처한 어려움을 떠올려보세요.

 

 지난 합격 수기를 봤을 때 다들 외국인과의 교류 경험, 교환학생 경험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점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의료봉사를 꾸준히 했던 걸 지원서에 녹여냈는데, ISO에서 도움 받는 대상이 ‘외국인’이라는 것과 의료봉사의 대상이 ‘의료취약계층’, 즉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단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진실된 경험과 그 속에서 느낀 점을 ISO에서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서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Q: 1차 합격 후, 기분이 어떠셨나요? 그리고 면접 준비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궁금합니다.

룸메가 함께 축하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생각보다 면접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최대한 지원서를 열심히 보고자 했습니다. 면접관이 저를 처음으로 판단한 유일한 기준이 제 지원서라고 생각해서 혼자 예상 질문을 만들어보고, 가끔 챗GPT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합격 수기를 보기도 했는데, 그 사람의 경험은 참고만 될 뿐 제 경험은 별도의 것이라 꾸준히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나의 경험을 드러내야 하고 나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기에 저는 ISO 인스타그램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ISO의 모든 활동이 담겨 있는 공간이기에 전반적인 활동을 익혀두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1차 평가가 글이었기 때문에, 면접은 사람 대 사람으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란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좋은 첫인상을 남길 기회란 결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왜 ISO에서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 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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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은 어떠셨나요?

면접은 다대다 형식이었고 저는 같은 그룹에서 세 번째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앞선 두 분이 자기 전공과 지원 동기를 바탕으로 소개를 했는데 전 이 전형적인 틀을 깨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을 깬다 생각하니 이래도 되나 싶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자신감 있게 제 가치관인 ‘일생을 의롭게 살며’라는 문장을 언급하였습니다. ISO에 들어오기 전 이 가치관을 어떻게 펼쳐나가려고 했는지, ISO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펼쳐나가고 싶은지 교환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ISO의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본인이 ISO의 색과 어떻게 어울릴 수 있을지, 어떤 역할을 할 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당연히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해서 더 돋보이는 단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문항은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1문제 정도 영어로 질문 받았습니다. 리크루팅 기간 동안 진행된 QnA에서 다들 영어 질문에 대한 걱정이 많았기에 저 또한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면 어쩌나 긴장했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답변해도 꾸준히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거나, 교환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까지 대답해주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분명히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본인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침착하게 전달한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받은 영어 질문은 “교내 복사기 위치 설명”이었습니다. 다른 지원자에게는 광역 버스와 셔틀 버스의 차이를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교환학생들이 한국인 학생들에게 질문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 수월하게 답변하실 수 있을 거예요!

 

 

Q:합격 후 기분이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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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너무 떨렸어서 오죽하면 스태프 오티 때 언니오빠들이 왜 이렇게 떨었냐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제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떨어서 말만 떨지 말고 하자고 면접 내내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예상보다 조금 일찍 발표가 나서 문자를 확인한 순간 너무 기뻤고, 다짐했던 것처럼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한학기 동안 ISO를 하며 느낀점, 그리고 신입 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고, 제 버디 메이트가 아닌 친구들도 가끔 한국어로 연락을 줄 만큼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짧게 헤어진 친구들이 많아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고, 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 한국인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과 미안함이 남습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잘할 수 있겠냐만은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자 한다면 금방 적응하고 어느새 1인분을 해내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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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두려움이 있을 수 있겠으나 곧 설렘으로 즐거움으로 바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ISO 파이팅 !!

Writer
ISO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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